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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한차례 150원 인상했던 지하철 요금이 올해 또 인상될 예정이다.
시기는 조율 중이지만 이르면 7월부터 시행된다고 한다. 현행 요금은 카드기준 1400원이다.
지난해 8월 버스요금이 300원 인상되면서 지하철 요금도 300원 인상하려 했지만 어려운 경제상황과 인플레이션으로 고물가 기조가 계속되어 시행하지 못했다. 대신 기간을 나누어 150원씩 인상하려는 계획으로 바꿨다. 서울교통공사는 수 년째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라 요금 인상이 쉽지 않다. 수년간 지하철 요금이 동결되고 코로나가 길어져 이용객이 줄어드는 통에 쌓인 적자만 17조 6808억에 달한다고 한다.
대안으로 지하철을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 인천 통합 정기권을 시범 운행한다. 1월 27일부터 시행된다. 두 가지 버전으로 지하철+버스는 월 6만 2000원, 지하철+버스+따릉이는 월 6만 5000원이다. 서울시는 이 사업의 도입으로 운송 손실분에 한하여 50% 보전해준다고 한다.
해당 권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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